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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의 여행은 끝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올 시간.
계속 다른애들과 방을 나눠쓰다가 마지막 밤은 혼자 쓰게됐다.
밀란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게 되있어서 밀란까지 갔는데
버스운전사 아저씨댁이 밀란에 있어서 호텔에 버스운전사 아저씨 방을 내가 쓰게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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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준비를 끝내고 창문을 열어보니
안개가 자욱해서 공동묘지 같아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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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공항에 있는 비행시간 알려주는 안내판
처음봐서 신기해서 한장 찍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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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이 끝나고 탑승할 시간을 기다리는데 너무 지루했다
저 포즈를 하루에 10분만 해도 살이 빠진다고 해서
한번 해봤는데 별로 살빠질 포즈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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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고
이탈리아 땅을 보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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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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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같이 생긴 호수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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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일어나 보니 스쿨오브롹, 잭블랙이 나왔다
잭블랙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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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다 보고 심심하니 셀카질을 시작
모자에 코카콜라 라고 써져있는듯 하지만
잘 보면 ciao ciao ㅋㅋ
(뒤에 아저씨 카메라 의식하시네 왜그리 빤히 보시나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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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같은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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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정도 후, 이제야 보이는 아틀란타 땅

일주일의 여행은 끝나고
이틀정도 후 봄방학도 끝나고 학교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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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인 4월에 프롬에 가서 베니스에서 산 가면도 쓰고
(그후론 못써봤다)
드레스도 한번 입고 못입어봤다
실제로 보면 색깔이 정말 고아서 예뻤던 나의 프롬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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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달인 5월에 고등학교 졸업도 하였다
앞이 어디고 옆이 어딘지 잘 안보이는 사진이지만,
그래도 맨 앞줄에 있는 나, 보이나? 보이나?


그렇게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기 전에 처음으로 가본 유럽여행
유럽의 다른 많은 나라들도 너무  가고 싶은, 꼭 가겠다고 생각한 유럽.
오랫동안 못가보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다지 멀지 않은 미래에 유럽을 또 방문하게 될줄이야!
(2007에 to be continued...)
Posted by soybang

Venice.2

2004 2008/02/08 11:23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러 로비로 내려갔는데 벌써 내려와있던
친구가 와서 창피해 죽겠다고 그러는것이였다.
같은 호텔에 일본관광객들이 묵었었는데 그 친구가 일본사람중 한명이
나 인줄 알고 굿모닝 하면서 뒤에서 확 껴안았다는것이다 ㅋㅋㅋ
그 일본여자는 완전 놀라서 친구를 막 때리고 달아났고 그제서야 내가 아닌걸 안 친구
몇년동안 친구였으면서 내얼굴도 제대로 모르는거야?
이건 네가 창피한게 아니라 내가 더 굴욕이야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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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나와 다시 배택시를 타고 베니스 아일랜드로 들어갔다
처음 간곳은 총독들이 살았다던 Doge's Palace


다음 이동한 곳은 베니스의 유명한 무라노 유리를 만드는 공장
아저씨가 진짜 1~2분 만에 유리로 말을 만드셨다
정말 오랜시간 동안 해온 솜씨 같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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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칠해논 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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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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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처음으로 먹어본 이탈리안 아이스크림, 젤라또
보통 아이스크림이랑은 텍스쳐가 다른듯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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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집 옆집에 있던 칼들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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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거리는 골목이 많아서 여기가 저기 같고 저기가 여기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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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St. Mark's 광장
오늘도 빛나는 바실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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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해 5월에 학교에서 있을 senior prom theme이
가면무도회 라서 가면을 산 기념으로 촬영
그후로 못쓰고 방에서 잘 보관되어 있는 가면
언제 또 써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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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을 위해 옆에 애에게 잠시 빌린 모자를 쓴,
일주일 동안 함께 했던 가이드 아저씨
우리와 함께 공항에 가서 바로 프라하행 비행기에 올라
프라하에 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해야한다고 했다
정말 바쁘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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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이여서 유로가 바닥이 나서 얘들에게 구걸해가며 몇전씩 받았는데
거의 6유로나 생겨 피타 같은걸 사먹고 돈이 남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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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의 마지막 밤
0:00시가 되서 잠이 들었다
Posted by soybang

Venice.1

2004 2008/02/07 11:14

살스버그에서 베니스까지 차로 5시간 정도 걸리므로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를 해야 했었는데
하필 그날 새벽에 뜨거운물이 안나와서 찬물로 겨우겨우 머리만 감고 준비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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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도 볼수 있는 좋은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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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었던 땅콩맛 과자 (얘들에게 나눠주고)와
맛있었던 (나혼자 아껴먹었던) 딸기크림이 들어간 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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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아일랜드로 ferry를 타고 들어갈때 여기저기 보이는 곤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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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과 비둘기들이 많았던 St. Mark's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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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Mark's Basilica 금색이 번쩍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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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St. Mark's basilica의 종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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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들이 지하감옥으로 들어가기 전
(지하감옥으로 들어가면 죽을때까지 다시 나올수 없었던 죄수들이 많아서)
아름다운 베니스를 마지막으로 보면서한숨을 졌다고 붙여진 이름, 한숨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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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론 보기좋은 베니스.
사실 냄새에 익숙해 지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던 베니스.
아무리 주위가 물이라지만 보통 비린내와는 좀 다른 독특했던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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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곤돌라 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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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 뒷문.
옛날부터 이 뒷문으로 쓰레기나 화장실에서 나오는 배설물을 물에 버린다고 한다
(냄새가 아무 이유없이 나는게 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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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 전과 후의 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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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동안 힘드실텐데 노래도 계속 불러주시던 곤돌라 사공 아저씨.
곤돌라 사공은 꼭 베니스 출생이여만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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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왔는데 피자를 안먹어 볼순 없지
사진에선 저래도 맛은 정말 있었던 여러가지 토핑의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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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오니 에? 이게 뭔가.
그 말로만 듣던, 영화에서만 보던 비데 아닌가.
지금은 한국에서도 많이 쓰지만 2004년에 처음 비데를 본 나는
너무 신기해서 사진까지 찍어버렸다

Posted by soybang